Sự Trở Lại Của Một Thần Tượng Đã Mất Đi Lý Tưởng Ban Đầu RAW

Sự Trở Lại Của Một Thần Tượng Đã Mất Đi Lý Tưởng Ban Đầu RAW

C697

  1. Home
  2. Sự Trở Lại Của Một Thần Tượng Đã Mất Đi Lý Tưởng Ban Đầu RAW
  3. C697
Trước
Sau

초심 잃은 아이돌을 위한 회귀 백서 696화

“예현이 형이 왜 온대요? 설마 카이사르 데리고 온대요? 오직 카이사르의 편안한 숙면을 위해서?”

“설마 남의 집에 고양이를 데리고 오겠어…?”

따발총처럼 쏟아지는 류재희의 물음에 대꾸하면서도 내 대답에 영 자신이 없었다. 서예현은 카이사르를 위해서라면 충분히 무개념 타이틀을 감수하고도 남을 인간이었기에.

“엄마! 예현이 형 우리 집 와도 돼?”

“내일 설날인데 예현이는 가족들이랑 안 보낸대?”

“나도 몰라? 아마 사정이 있겠지?”

집주인인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서예현에게 와도 된다는 답장과 집 주소를 보냈다.

그리고 대략 6시간 후.

우리와 한 5분 놀아 주고 본인 전용 방석에 팔자 좋게 누워 있다가 귀를 쫑긋한 포도가 벌떡 일어나 현관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갔다.

초인종 소리가 울리고 서에현이 인터폰에 모습을 드러냈다.

철컥-

“그, 포도야…? 잠시만, 나 신발 좀 벗고…”

문이 열리자마자 포도가 낯선 사람을 매애애애우 반기기 시작했다. 서예현의 손에는 카이사르가 든 케이지 대신 강아지 간식과 백화점에서 사 온 한우와 과일 선물 세트가 두 손 무겁게 들려 있었다.

“세상에, 뭘 이렇게 많이 사 왔어?”

“설날에 가족분들끼리 단란하게 보내는 시간 방해하는 게 죄송해서, 이렇게라도 인사드려야죠.”

“어머, 속 깊은 거 봐. 우리 이든이가 예현이 반만 닮으면 얼마나 좋을까.”

“에엥, 엄마가 먹는 거 하나하나 칼로리 읊어 달라고?”

가식을 한가득 떨며 우리 부모님께 인사하고 선물 세트를 건넨 서예현은 포도도 한 번 안아 주라는 우리 엄마의 제안에, 낑낑거리며 본인 다리에 계속 매달리고 있는 포도를 조심스럽게 안아 들었다.

“야야, 윤이든. 포도 왜 이렇게 단단해…?”

어색하게 포도를 안은 서예현이 당황했다. 나도 카이사르 안았을 때 놀라긴 했다. 너무 물컹해서.

“와, 비행기 표 한 자리 남은 거 겨우 구해서 왔어. 백화점 들렀다가 여기까지 택시 타고 오는데 길 엄청 막히더라. 민족 대이동 시즌이라 그런가.”

거실 바닥에 앉은 서예현이 여전히 본인 품에 안긴 포도의 귀 뒤를 긁어 주며 이곳까지의 여정을 말해 주었다. 그렇게 쓰다듬는 거 아닌데.

“카이사르 안 데려왔네? 카이사르 재우러 우리 집 온 줄 알았는데.”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환경 바뀌면 스트레스 받아. 그나마 잠깐 지냈던 숙소도 아닌데 내가 데려오겠어? 그리고 너희 집 강아지 키우잖아. 합사 적응 기간도 없이 낯선 동물이랑 며칠 지내면 동물들끼리 얼마나 스트레스받는데.”

정말로 카이사르 위주의 이유였다. 보통 상식이라면 남의 집에 허락 없이 동물을 데려오는 게 민폐라서 그런다고 대답하지 않나.

“그러면 대체 왜 온 거야?”

카이사르를 재우러 온 게 아니면 서예현이 설날을 하루 놔두고 집을 나올 일이 대체 뭐가 있지 싶었다.

내 질문에 서예현의 표정이 울적해졌다. 개껌을 잘근잘근 씹고 있는 포도의 꼬리 위 엉덩이 부분을 두들겨 주며 서예현이 힘없이 말했다.

“카이사르랑 싸웠어.”

저건 또 무슨 캣소리야? 그리고 왜 강아지를 고양이 대용으로 쓰고 있어?

“카이사르한테 네 옷을 줬는데, 그 옷에 꾹꾹이를 계속 하는 거야. 그래서 이제 좀 자려나 싶었는데 그걸 밤에 물고 내 방으로 오더라? 그리고 계속 너 데려오라고 울데?”

비견하준 차별을 하던 크레이지 가식 갓캣이 견하준이 아닌 나를 이렇게까지 그리워하다니, 기분이 참 묘했다. 물론 사람이 아니라 침대 취급이긴 하지만?

“그래서 내가 하다 하다 네 옷을 입고 자는 것까지 감수했다니까? 그런데 카이사르가 어쨌는지 알아? 내 가슴팍에 올라와서 식빵 몇 초 굽더니, 갑자기 일어나서 내 얼굴을 그 귀여운 솜주먹으로 후려치고 내려갔다고!”

그러니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내 옷을 매트리스 커버 삼아 침대 교란 작전을 펼치려다가 커버 밑 매트리스가 바뀌었다는 걸 카이사르가 귀신같이 알아채 실패했다는 소리였다.

누가 완두콩 공주님의 반려 동물 아니랄까 봐 침대 취향이 더럽게 까다로웠다.

어쩐지 유산소 위주로 하던 인간이 갑자기 설 연휴 앞두고 근력 운동, 특히 가슴 운동을 빡세게 하더라니. 그 며칠 해서 되겠냐.

“이든이 형 옷 입는 게 뭐 어때서요.”

내 옷을 호시탐탐 노리고 빌려 입던 류재희가 지레 찔렸는지 툴툴거렸다. 나도 옆에서 서예현의 상체를 훑으며 덧붙였다.

“맞아, 형이 내 옷 입는다고 꽉 껴서 불편했을 일도 없었을 것 같은데. 오히려 널널하겠구먼.”

“널널까지는 아니거든?”

서예현이 이를 악물고 반박했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내가 카이사르한테 뺨을 맞았다고! 물론 우리 천재묘 카이사르가 나를 후려갈길 때 발톱을 세우진 않았지만, 그래도 남의 옷까지 입고 기꺼이 자기 침대가 되어 주려고 한 오빠 뺨을 바퀴벌레 잡듯이 갈기는 게 말이 돼?”

“그쯤 되면 형 얼굴에 사실 바선생 붙어 있었던 거 아니야?”

“지금 너도 카이사르 편을 드는 거야? 너는 카이사르 원픽 침대라 이거야?”

서예현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카이사르의 편으로 몰아갔다. 포도가 서예현의 얼굴을 싹싹 핥았다.

“그래서 가족들한테 카이사르의 만행을 한탄했더니 다 카이사르 편을 들잖아. 아무도 내 편을 안 들어줬다고!”

흠, 글쿤. 거의 김도빈급 가출 이유였다.

“서나현은 나한테 가슴 근육을 너만큼 키우라질 않나. 카이사르는 자기한테 뺨 맞고 기분 상한 나는 안중에도 없고 네 티셔츠만 하염없이 조지고 있질 않나.”

크레이지 가식 갓캣의 발톱과 이빨에 운명한 내 티셔츠를 향해 R.I.P를 빌어주었다.

“그래서, 가족들이랑 카이사르한테 삐져서 본가 나와서 우리 집으로 왔다?”

저번에 내 본가로 도피해 온 김도빈이랑 비슷한 이유였다. 하지만 김도빈은 인간(친형)과 싸웠다면, 서예현은 고양이랑 싸운 게 다른 점이었다.

둘 중 뭐가 더 낫냐고 내게 묻는다면, 당연히 인간이랑 싸운 게 낫지 않겠는가.

“그러면 숙소도 있는데 굳이 우리 본가에 온 이유가?”

“막내 있잖아. 막내 보러 온 거야.”

서예현이 상당히 뻔뻔한 얼굴로 대꾸하며 포도의 목덜미 근육을 풀어 주려는 듯 주물럭거렸다.

포도가 낑낑거리며 서예현의 품으로 더 파고들었다. 이제는 우리 포도의 꼬리가 저렇게 미친 듯이 붕붕거리다가 빠지는 거 아닌지 걱정이 될 지경이었다.

“포도야? 저 인간이 슬슬 익숙한 사람이 될 때가 안 됐어? 이제 흥미가 떨어지지 않아?”

“그러니까요. 저한테도 10분 치대다가 흥미 잃은 포도가 예현이 형한테는 30분 가까이 치대고 있는 걸 보니 비서예현 차별 같고, 영 그러네요.”

고양이는 몰라도 개는 얼굴을 밝히는구나. 그런데 너는 수컷이잖아, 포도야.

인정하긴 싫지만 꽤 잘 어울리는 서예현이랑 포도 투샷이나 찍어 주었다. 약간 부잣집 사모님과 애착 반려 동물미 있었다.

서예현이 내 본가에 온 소식을 단체 채팅방으로 접한 김도빈이 자기도 오고 싶다고 징징거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바로 견하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준아, 지금 예현이 형 와 있는데, 너도 내 본가 올래? 여기 오면 도빈이까지 불러서 다 같이 모일 수 있고, 내일 다섯 명 다 같이 가서 세뱃돈도 삥뜯을 수 있어. 안 그래도 지금 도빈이도 오고 싶다고 난리다.”

-도빈이만 가라고 해. 나는 괜찮아.

“그러면 도빈이도 오지 말라고 해야지. 어쩔 수 없지.”

견하준 빼고 넷이 모이면 견하준을 따돌리는 모양새가 되지 않은가. 말도 안 되는 불화설은 둘째치고 견하준만 소외되는 건 안 될 말이었다.

김도빈도 못 오게 한다는 내 말에 견하준이 짧은 한숨을 내쉬더니 말했다.

-내일은 나도 친척들 다 모이는 날이라, 모레쯤에 갈게. 그때까지 있을 거지?

“모레 온다고? 세뱃돈 삥 뜯기는 내일인데?”

“제발요, 형. 대체 누가 세뱃돈을 삥 뜯는다고 표현해요. 말만 들어도 패륜에 가담하는 느낌이라고요.”

-세뱃돈은 정말 괜찮아. 내일 혹시 예현이 형도 세뱃돈 받으면, 예현이 형이 얼마 받았는지만 알려줘.

내가 멤버들이랑 벌였던 인서울 대학 중퇴 서예현 세뱃돈 갈리의 결론이 견하준도 내심 궁금하긴 한 모양이었다.

참고로 나는 40만 원에 걸었고, 김도빈은 50만 원, 류재희와 서예현은 30만 원에 걸었다.

과연 서예현이 내일 받게 될 세뱃돈 액수는? 친할아버지는 일단 와서 본인한테 세배를 올리면 무조건 세뱃돈은 주는 타입이라 0원이라는 선택지는 없었다.

그리고 포도는 본인 침대 두고 잠도 서예현의 품에 안겨서 잤다. 아직도 질리지 않은 모양이다. 최장 기록이었다.

비서예현 차별을 멈춰 주세요.

* * *

“ 제8회 최종 우승자 왔습니다, 아하하!”

친가 집에 들어가며 오늘 세뱃돈 50만 원을 받는 이유를 쩌렁쩌렁 외치자, 옆에서 서예현이 차마 뭐라고 하지는 못하고 이마를 짚었다.

“재희야, 나만 그때 팔순잔치 디스랩의 악몽이 오버랩되는 거야?”

“안 그래도 효륜디스랩 2차 하려던 거 막은 전적도 있어요. 그리고 이번 명절 자컨 강의 실전용으로 찍는다고 어제 말한 것도 있어서 마음을 놓으면 안 돼요.”

“두 명이라 다행이다. 오늘도 시도하려고 하면 내가 윤이든 입을 틀어막을 테니까, 네가 팔을 잡아.”

두 사람이 나를 사이에 두고 양옆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투어네 뭐네 하면서 구정을 건너뛰어 제법 오랜만에 만나는 사촌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중, 보여야 할 얼굴이 보이지 않아 작은어머니께 여쭤보았다.

“작은어머니, 정아 안 왔어요?”

“정아 지금 해외여행 갔어.”

본인의 최애가 이렇게 왔는데 하필 딱 오늘 여행을 가다니. 작은어머니도 자식의 최애를 알아보셨는지 서예현을 보며 혀를 찼다.

“몇 달 전부터 친구들이랑 간다고 잡아 놓은 거라는데 어쩌겠니. 할아버지 댁 간다고 혼자 빠지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윤정아가 일부러 설날과 겹치게 여행 날짜를 잡았을 거라는 데에 카이사르가 조지고 있다는 내 티셔츠를 건다.

왜냐하면 윤정아는 이제 대학교 4학년으로 올라가는 나이라, 슬슬 취업 잔소리가 나올 게 뻔하기 때문이다.

나야 남들 50만 원 받을 때 혼자 30만 원 받고 살던 기억이 워낙 서러워서 세뱃돈에 집착한 거지, 윤정아는 할아버지의 꼰대 잔소리를 감수하며 세뱃돈을 받아낼 이유가 딱히 없었다.

[(친조부_서예현_투샷.jpg)]

[ㅋㅋ] 오전 9:30

서예현이 친할아버지랑 인사를 나눌 때 찍어 놨던 사진을 윤정아에게 보내주었다.

메시지 알림 진동이 거의 전화벨로 착각할 만큼의 간격으로 오기 시작했으나, 휴대폰을 무음 모드로 바꾸고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이게 그 덕계못인가, 그거냐?

Bình luận cho C697

5 1 đánh giá
Đánh giá bài viết
Theo dõi
Đăng nhập
Thông báo của
guest
guest
0 Góp ý
Cũ nhất
Mới nhất Được bỏ phiếu nhiều nhất
Phản hồi nội tuyến
Xem tất cả bình luận
C697
Fonts
Cỡ Chữ
AA
Nền
90s

Sự Trở Lại Của Một Thần Tượng Đã Mất Đi Lý Tưởng Ban Đầu RAW

5.3K Lượt xem 10 Theo dõi

Yoon Eden sống một cuộc đời của một thần tượng hạng B, cố gắng xoay sở để sống qua ngày. Hắn là thần tượng hoạt động được 7...

Chương

  • C1
  • C2
  • C3
  • C4
  • C5
  • C6
  • C7
  • C8
  • C9
  • C10
  • C11
  • C12
  • C13
  • C14
  • C15
  • C16
  • C17
  • C18
  • C19
  • C20
  • C21
  • C22
  • C23
  • C24
  • C25
  • C26
  • C27
  • C28
  • C29
  • C30
  • C31
  • C32
  • C33
  • C34
  • C35
  • C36
  • C37
  • C38
  • C39
  • C40
  • C41
  • C42
  • C43
  • C44
  • C45
  • C46
  • C47
  • C48
  • C49
  • C50
  • C51
  • C52
  • C53
  • C54
  • C55
  • C56
  • C57
  • C58
  • C59
  • C60
  • C61
  • C62
  • C63
  • C64
  • C65
  • C66
  • C67
  • C68
  • C69
  • C70
  • C71
  • C72
  • C73
  • C74
  • C75
  • C76
  • C77
  • C78
  • C79
  • C80
  • C81
  • C82
  • C83
  • C84
  • C85
  • C86
  • C87
  • C88
  • C89
  • C90
  • C91
  • C92
  • C93
  • C94
  • C95
  • C96
  • C97
  • C98
  • C99
  • C100
  • C101
  • C102
  • C103
  • C104
  • C105
  • C106
  • C107
  • C108
  • C109
  • C110
  • C111
  • C112
  • C113
  • C114
  • C115
  • C116
  • C117
  • C118
  • C119
  • C120
  • C121
  • C122
  • C123
  • C124
  • C125
  • C126
  • C127
  • C128
  • C129
  • C130
  • C131
  • C132
  • C133
  • C134
  • C135
  • C136
  • C137
  • C138
  • C139
  • C140
  • C141
  • C142
  • C143
  • C144
  • C145
  • C146
  • C147
  • C148
  • C149
  • C150
  • C151
  • C152
  • C153
  • C154
  • C155
  • C156
  • C157
  • C158
  • C159
  • C160
  • C161
  • C162
  • C163
  • C164
  • C165
  • C166
  • C167
  • C168
  • C169
  • C170
  • C171
  • C172
  • C173
  • C174
  • C175
  • C176
  • C177
  • C178
  • C179
  • C180
  • C181
  • C182
  • C183
  • C184
  • C185
  • C186
  • C187
  • C188
  • C189
  • C190
  • C191
  • C192
  • C193
  • C194
  • C195
  • C196
  • C197
  • C198
  • C199
  • C200
  • C201
  • C202
  • C203
  • C204
  • C205
  • C206
  • C207
  • C208
  • C209
  • C210
  • C211
  • C212
  • C213
  • C214
  • C215
  • C216
  • C217
  • C218
  • C219
  • C220
  • C221
  • C222
  • C223
  • C224
  • C225
  • C226
  • C227
  • C228
  • C229
  • C230
  • C231
  • C232
  • C233
  • C234
  • C235
  • C236
  • C237
  • C238
  • C239
  • C240
  • C241
  • C242
  • C243
  • C244
  • C245
  • C246
  • C247
  • C248
  • C249
  • C250
  • C251
  • C252
  • C253
  • C254
  • C255
  • C256
  • C257
  • C258
  • C259
  • C260
  • C261
  • C262
  • C263
  • C264
  • C265
  • C266
  • C267
  • C268
  • C269
  • C270
  • C271
  • C272
  • C273
  • C274
  • C275
  • C276
  • C277
  • C278
  • C279
  • C280
  • C281
  • C282
  • C283
  • C284
  • C285
  • C286
  • C287
  • C288
  • C289
  • C290
  • C291
  • C292
  • C293
  • C294
  • C295
  • C296
  • C297
  • C298
  • C299
  • C300
  • C301
  • C302
  • C303
  • C304
  • C305
  • C306
  • C307
  • C308
  • C309
  • C310
  • C311
  • C312
  • C313
  • C314
  • C315
  • C316
  • C317
  • C318
  • C319
  • C320
  • C321
  • C322
  • C323
  • C324
  • C325
  • C326
  • C327
  • C328
  • C329
  • C330
  • C331
  • C332
  • C333
  • C334
  • C335
  • C336
  • C337
  • C338
  • C339
  • C340
  • C341
  • C342
  • C343
  • C344
  • C345
  • C346
  • C347
  • C348
  • C349
  • C350
  • C351
  • C352
  • C353
  • C354
  • C355
  • C356
  • C357
  • C358
  • C359
  • C360
  • C361
  • C362
  • C363
  • C364
  • C365
  • C366
  • C367
  • C368
  • C369
  • C370
  • C371
  • C372
  • C373
  • C374
  • C375
  • C376
  • C377
  • C378
  • C379
  • C380
  • C381
  • C382
  • C383
  • C384
  • C385
  • C386
  • C387
  • C388
  • C389
  • C390
  • C391
  • C392
  • C393
  • C394
  • C395
  • C396
  • C397
  • C398
  • C399
  • C400
  • C401
  • C402
  • C403
  • C404
  • C405
  • C406
  • C407
  • C408
  • C409
  • C410
  • C411
  • C412
  • C413
  • C414
  • C415
  • C416
  • C417
  • C418
  • C419
  • C420
  • C421
  • C422
  • C423
  • C424
  • C425
  • C426
  • C427
  • C428
  • C429
  • C430
  • C431
  • C432
  • C433
  • C434
  • C435
  • C436
  • C437
  • C438
  • C439
  • C440
  • C441
  • C442
  • C443
  • C444
  • C445
  • C446
  • C447
  • C448
  • C449
  • C450
  • C451
  • C452
  • C453
  • C454
  • C455
  • C456
  • C457
  • C458
  • C459
  • C460
  • C461
  • C462
  • C463
  • C464
  • C465
  • C466
  • C467
  • C468
  • C469
  • C470
  • C471
  • C472
  • C473
  • C474
  • C475
  • C476
  • C477
  • C478
  • C479
  • C480
  • C481
  • C482
  • C483
  • C484
  • C485
  • C486
  • C487
  • C488
  • C489
  • C490
  • C491
  • C492
  • C493
  • C494
  • C495
  • C496
  • C497
  • C498
  • C499
  • C500
  • C501
  • C502
  • C503
  • C504
  • C505
  • C506
  • C507
  • C508
  • C509
  • C510
  • C511
  • C512
  • C513
  • C514
  • C515
  • C516
  • C517
  • C518
  • C519
  • C520
  • C521
  • C522
  • C523
  • C524
  • C525
  • C526
  • C527
  • C528
  • C529
  • C530
  • C531
  • C532
  • C533
  • C534
  • C535
  • C536
  • C537
  • C538
  • C539
  • C540
  • C541
  • C542
  • C543
  • C544
  • C545
  • C546
  • C547
  • C548
  • C549
  • C550
  • C551
  • C552
  • C553
  • C554
  • C555
  • C556
  • C557
  • C558
  • C559
  • C560
  • C561
  • C562
  • C563
  • C564
  • C565
  • C566
  • C567
  • C568
  • C569
  • C570
  • C571
  • C572
  • C573
  • C574
  • C575
  • C576
  • C577
  • C578
  • C579
  • C580
  • C581
  • C582
  • C583
  • C584
  • C585
  • C586
  • C587
  • C588
  • C589
  • C590
  • C591
  • C592
  • C593
  • C594
  • C595
  • C596
  • C597
  • C598
  • C599
  • C600
  • C601
  • C602
  • C603
  • C604
  • C605
  • C606
  • C607
  • C608
  • C609
  • C610
  • C611
  • C612
  • C613
  • C614
  • C615
  • C616
  • C617
  • C618
  • C619
  • C620
  • C621
  • C622
  • C623
  • C624
  • C625
  • C626
  • C627
  • C628
  • C629
  • C630
  • C631
  • C632
  • C633
  • C634
  • C635
  • C636
  • C637
  • C638
  • C639
  • C640
  • C641
  • C642
  • C643
  • C644
  • C645
  • C646
  • C647
  • C648
  • C649
  • C650
  • C651
  • C652
  • C653
  • C654
  • C655
  • C656
  • C657
  • C658
  • C659
  • C660
  • C661
  • C662
  • C663
  • C664
  • C665
  • C666
  • C667
  • C668
  • C669
  • C670
  • C671
  • C672
  • C673
  • C674
  • C675
  • C676
  • C677
  • C678
  • C679
  • C680
  • C681
  • C682
  • C683
  • C684
  • C685
  • C686
  • C687
  • C688
  • C689
  • C690
  • C691
  • C692
  • C693
  • C694
  • C695
  • C696
  • C697
  • C698
  • C699
  • C700

Đăng Nhập

Đăng nhập với Google

Quên Mật Khẩu?

← Quay Lại Truyện HE

Đăng Ký

Đăng Ký Tài Khoản Trên Trang Web Này.

Đăng ký với Google

Đăng Nhập | Quên Mật Khẩu?

← Quay Lại Truyện HE

Quên Mật Khẩu?

Nhập tên đăng nhập hoặc Email. Bạn sẽ nhận được mật khẩu mới tại Email đã đăng ký.

← Quay Lại Truyện HE

wpDiscuz